“상상만 해왔던…” 소녀시대 최수영, 오늘(29일) 팬들 발칵 뒤집어질 소식 전했다

2024-08-29 15:56

29일 최수영 소속사가 공식 발표한 내용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둔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 / 에이백스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둔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 / 에이백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최수영이 오는 10월 30일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을 발매한다”라고 29일 밝혔다.

최수영은 소속사를 통해 “상상만 해왔던 솔로 데뷔를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면서 “아티스트로서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뷔 22년 만에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 발매를 앞둔 최수영은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앨범 프로듀싱에도 적극 참여했다. 음악 프로듀서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담당하는 소마 겐다(Soma Genda)를 필두로 오카지마 카나타, 유이 무기노, 녹(knoak) 등 유수의 크리에이터가 의기투합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수영은 앨범의 세계관을 만드는 가사 프로듀싱을 맡아 수록곡 4곡 중 3곡의 가사에도 직접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소녀시대 최수영 / 최수영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최수영 / 최수영 인스타그램
수영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 / 최수영 인스타그램
수영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 / 최수영 인스타그램

특히 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어른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한층 성숙해진 최수영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언스타퍼블’과도 맞닿아 있는 대목.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지닌 ‘언스타퍼블’은 심지가 견고한 여성의 삶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수영의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은 ‘언스타퍼블’을 비롯해 ‘C.A.L.M’, ‘이 세상에 비치는 사람은 누구’, ‘콜미(Call me)’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수록곡 ‘C.A.L.M’은 섹시한 무드가 느껴지는 곡이며, ‘이 세상에 비치는 사람은 누구’는 최수영의 청초한 보이스와 스트링스, 피아노의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이다. 마지막 트랙 ‘콜미’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일부 등장하는 한국어 가사가 돋보인다.

최수영은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 26일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SooYoung Solo Debut Showcase ~Unstoppable~’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최수영은 2002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고, 한국에서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재데뷔했다. 현재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