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에 적극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29일 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서원대학교·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건양사이버대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서원대는 ‘리듬과 선율의 발견’, 카이스트는 ‘편리한 내 친구 인공지능 SW/AI’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하고, 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에게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