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선정

2024-08-29 10:08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건양대학교의료원 전경 / 건양대병원
건양대학교의료원 전경 /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에 선정돼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전자약 의료기기로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후 이를 기반으로 물리자극을 가해 치료 효과를 증강하는 융합형 의료기기이다.

전자약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스마트 전자약의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개발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 참여한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