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정숙)가 각 마을에서 수거된 빈 농약병을 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28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분리작업은 지역환경 보호와 농촌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작업을 위해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56명은 관내 곳곳에서 사용 후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했다.
수거된 농약병은 안전한 처리를 거쳐 폐기할 예정이며, 농약병 매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숙 회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례읍의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