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염원하던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이 현재 기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연예인 특집을 기획하고 있으며 곧 모집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는 솔로’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 프로그램은 현재 기획 중”이라며 “현재 캐스팅은 공식화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연예인 특집은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연예인들의 진솔한 연애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많은 연예인들이 ‘나는 솔로’ 연예인 특집을 원했던 만큼 이번 기획이 더욱 주목된다.
송은이, 김숙, 이영자, 전현무 등 다양한 예능인들이 이 특집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바 있어 이들이 실제로 지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는 솔로’ 측은 조만간 정식 모집 공고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방송인 전현무다.
전현무는 앞서 한 방송에서 “MC는 많이 했으니까 이제는 플레이어가 돼서 참여하고 싶다”며 연예인 버전 ‘나는 솔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연예인들이 집돌이, 집순이가 많아서 만날 기회가 없다. 차라리 만남의 장을 마련해 리얼 다큐처럼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외로운 돌싱으로 서장훈, 허경환 등을 언급하며 함께 출연하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 Plus와 ENA가 함께하는 '나는 솔로'는 결혼을 진심으로 원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결혼을 하지 못한 솔로 남녀들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낸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솔로지옥',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등 그간 일반인들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나는 솔로'가 특히나 주목받았던 이유는 보다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감정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현재 '나는 솔로'는 그 인기에 힘입어 2021년 1기 방송을 시작으로 22기까지 나오며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