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국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情) 담은 추석 마중 열차'로 명명됐으며, 다음달 7일 단 하루 동안 전용 열차를 타고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축제,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여행의 주요 콘셉트는 '장보기'로, 모든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전 가볍게 국내 당일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차여행 코스"라며 "총 9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지역의 축제와 유명 관광지도 구경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의 정(情)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상품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도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6만 5000여 개의 국내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페스타 3만 원 할인쿠폰'과 '숙박페스타 2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입실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11번가는 여기에 '카드사 10% 할인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예를 들어, 8만원인 국내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과 '카드사 10%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하면 약 43% 저렴한 4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7일 '소노호텔앤리조트(전국)'를 최대 할인 적용시 8만 5000원부터, 28일 '제주신화월드 4개 지점'을 9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형태로 동참한다.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온다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기획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9월 추석, 10월 초 황금연휴 등을 활용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추가 이벤트와 중소여행사 연합지원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