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아쿠와조이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수영 단기 속성반’,‘수중 건강 걷기 프로그램’,‘아쿠아로빅’신규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 단기 속성반은 수영이 처음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진행되며, 주 2회(화·목, 수·금) 6개 반으로 운영된다.
수중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물의 부력을 활용하여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을 제공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개반이 운영된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즐기는 에어로빅으로 신체적 부담이 적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며, 주 2회(화·목, 수·금) 2개 반으로 운영된다.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안내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수업이 진행되는 아쿠와조이는 남양주 유일의 종합 워터파크로, 개장 전 시민참여협의체를 통해 환경 및 시설 등 4개 분야에서 31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검토가 필요한 과제를 제외한 70% 이상의 의견을 즉시 반영하였다.
이후 공사는 7월 19일(금)~20일(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23일(화) 정식 개장하였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온라인(QR)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테이블 및 썬베드 추가 배치, 발권 시간 조정 등 8건의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공사는 맘카페, 소셜미디어(SNS), TV(딜라이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 결과, 성수기 기간 동안 26,108명이 방문하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503명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남양주시민의 이용 비율이 75%를 달성할 정도로 관내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였다.
아쿠와조이를 이용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먼 거리의 워터파크는 가기 힘들었는데, 아쿠와조이는 관내에 있어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하고 시설 또한 매우 쾌적해 즐겁게 물놀이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아쿠와조이는 재개장 이후 일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께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비성수기 시즌에도 수영 단기 속성반, 아쿠아로빅 등 신규 강좌를 통해 시민분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 썰매장의 ‘여름시즌 물썰매장’은 8월 25일 자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동시 수용인원 증대와 100%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결과 6,177명이 방문하였으며, 이는 2023년 대비 1,842명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