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산울산본부, 여름철 아파트 설비 고장에 비상발전차 지원

2024-08-28 11:52

- 영도구 소재 120세대 규모 아파트 자체설비 고장으로 복구 지연 중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는, 8.25(일) 자체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구 소재 아파트에 비상발전차를 지원했다. / 사진=위키트리DB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는, 8.25(일) 자체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구 소재 아파트에 비상발전차를 지원했다. / 사진=위키트리DB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는, 8.25(일) 자체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구 소재 아파트에 비상발전차를 지원했다.

지난 8.25(일) 지원 대상 아파트가 내부 전기설비 이상으로 전기설비 교체가 필요하여 상당 시일 입주민 전기사용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비상발전차*를 긴급 지원하여 같은 날 18시경부터 입주세대용 전력 공급을 개시했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휴일에 에어컨·냉장고 사용 등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조치하게 되었으며, 이튿날인 8.26(월) 13:40경까지 비상발전기를 가동한 뒤, 아파트 내부설비 복구완료시까지 주민의 전기사용을 위한 응급지원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