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돌싱녀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9월 생애 첫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소속 크리에이터 아옳이가 오는 9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첫 팬미팅 ‘아옳이와 옳라프 영애들의 시크릿 생일파티’를 개최하고 구독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팬미팅 신청은 아옳이가 최근 입점을 완료한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의 아옳이 스페이스에서 진행, 단 5일만에 4천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아옳이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팬미팅 자리인 만큼, 아옳이를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옳라프(구독자 애칭)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낸 이번 팬미팅은 아옳이가 직접 제작한 퀴즈 문제에 참여한 응모자 중 일부를 추첨, 초대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옳이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일대일 포토타임, 직접 준비한 다양한 역조공 선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들을 마련해 팬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아옳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디어스 스페이스를 통해 글을 남기고 “사랑 잊지 않고 더 더 더 돌려드릴 수 있는, 기쁨 주고 사랑주는 아옳이가 되겠습니다. 옳라프 친구들. 너무너무 사랑해요”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옳이는 76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다. 일상 브이로그, 뷰티 꿀팁 등 재미와 정보력을 두루 갖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2018년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이혼 사유에 대해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아옳이 측은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혼의 결정적인 사유가 외도라고 주장했다. 반면 서주원은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것 잘못이지만 외도나 바람이 이혼 사유는 아니다"라며 성격 차이로 이혼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옳이는 이혼 후 더 밝은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