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6일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지원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396억원으로 의정부시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597㎡, 연면적 9,849㎡,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지원 추진단은 각 분야별(건축, 전기, 통신, 소방) 기술자들이 모인 한시적 임시조직으로 건립 대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6년 8월경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경영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7명으로 구성된 지원 추진단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 공사감독 기술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일정관리, 효율적인 자원 배분, 품질 관리 체계 구축으로 공사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지원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바둑전용경기장 건립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발전을 선도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