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24년 DATA·AI 분석 경진대회’에서 문제 제안자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회도서관, 대전시, 해양경찰청, 대전 중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문제발굴 분야’와‘문제해결 분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성심당 방문객 데이터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문제 발굴 분야)’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성심당 방문객의 이동 경로 및 소비패턴 분석(문제 해결 분야)’을 각각 주제로 공개한 후 추후 경진대회 참가자와 공동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과학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대회의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중구청장상 등의 상장과 총 2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기회도 제공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과 기술 발전을 장려하고, 이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AIDA 플랫폼(https://aida.kisti.re.kr)에서 확인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