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서울시 서초구의 한 음식점서 화재 사고가 났다.
25일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발생 1분 뒤인 오후 11시 11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인 25일 오전 0시 19분 불을 완전히 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근 건물 거주자 100명이 자력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매체는 말했다.
소방 당국은 식당 내 칸막이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전기 기구와 가스 기구의 안전 사용이 중요하다. 전기 기구는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스 기구는 사용 전후로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점이나 가정 내에서 인화성 물질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특히 주방에서는 조리 중에 불을 절대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소화기와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먼저, 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린다.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할 수 있지만,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거나 진압이 어렵다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대피할 때는 낮은 자세로 이동하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대피한 후에는 안전한 곳에서 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며, 절대 건물로 다시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