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문경찬이 방송인 박소영과 열애 중이다.
문경찬과 박소영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23일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박소영은 "문경찬과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한동안 지인으로만 지내오다가 문경찬이 은퇴 후 부산에서 서울로 터를 옮기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더라. 이상형이었다.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 무척 건실한 청년 같아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실제는 5살 차이이지만, 책임감도 남다르고 듬직해서 오히려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은 1992년생으로 이들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앞서 박소영은 22일 공개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최초 공개했다.
한편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19세 소영이 역할을 통해 이름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 2012년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