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파워에이드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의 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를 발탁했다"고 이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발탁 이유로 코카콜라 관계자는 "승리를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김민재 선수의 뚝심과 근성, 폭발적인 에너지가 파워에이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참여한 광고 장면도 공개됐다. 특유의 공격적인 수비 성향과 내제된 힘이 표현됐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짓누를 땐 한 발짝 물러나 나를 한 번 더 강하게 다잡는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는 김민재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어 골문을 흔들고 승리의 포효를 하는 장면에서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메시지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Pause is Power)’가 김민재의 파워풀한 힘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파워에이드는 지난 2019년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당시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괴물 수비수’로 손꼽힌다. 작년 7월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세리에A에서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고, 작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및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 편 디지털 광고 영상은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