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출연 여배우, 2년 열애 끝 결혼… 품절녀 합류했다 (+웨딩 화보)

2024-08-18 17:50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올린 배우
최수임, 비연예인 신랑과 백년가약

배우 최수임이 8월의 신부가 됐다.

배우 최수임은 1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의 직업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18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수임의 웨딩 화보 / 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18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수임의 웨딩 화보 / 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18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수임의 웨딩 화보 / 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18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수임의 웨딩 화보 / 매니지먼트 낭만 제공

앞서 최수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은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오다 2년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수임은 지난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2020년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극중 정유나(이솜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조민정 대리 역을 맡아, 정유나와 함께 강렬하게 엔딩을 장식하며 ’엔딩 요정‘에 등극하기도. 이를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조민정 대리로 무수한 밈을 생성하며 사랑받았다.

이후 tvN ‘마인’과 JTBC ‘그린마더스클럽’,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SBS ‘트롤리’ 등의 작품에서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최수임 데뷔작인 영화  '써니'(2011) 포스터  / CJ E&M
배우 최수임 데뷔작인 영화 '써니'(2011) 포스터 / CJ E&M

데뷔 후 쉴틈없이 달려온 최수임은 영화 ’인터뷰‘ 출연을 확정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