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 도감도가 있을 정도로 어린아이들에게 단연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치! 티니핑’. 지난 7일에는 티니핑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했는데요. 5일 만에 무려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습니다.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의 프리퀄로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내용인데요. 기존 스토리에서는 알 수 없었던 로미와 하츄핑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으며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OST와 연출 퀄리티도 높아 마치 디즈니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많은데요. 관람객들은 “5살 딸이랑 같이 봤는데.. 제가 울었어요”, “극T 엄마인데 약간 울컥하네요”와 같이 감동적인 장면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220만 관객으로 13년째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현재 ‘사랑의 하츄핑’이 이와 비슷한 흥행 레이스를 기록하고 있어 13년 만에 이 기록이 깨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