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7일,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알코올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 음주 폐해를 알리기 위해 해수욕장 해변에서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음주폐해 예방 홍보전단과 홍보물품 등을 배포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건강을 위한 절주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오는 14일 피서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