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충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S'등급

2024-08-08 17:48

교육환경 개선 사업 사업비 110억원 추가 확보
단계별 학생교육 혁신성 평가에서 우수함 인정 받아

충북대학교 전경. /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전경. / 충북대학교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대학교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S등급’을 받아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1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립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사회에 맞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학생교육 단계별(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및 실행가능성에 대하여 핵심적인 교육혁신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과제 간 연결을 통한 전략성을 부여하는 등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다양한 무전공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PIONEER’학생설계전공 활성화 및‘개신 FRONTIER’학생설계학기 등 다전공 체계 정립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우수동 기획처장은 “충북대 전 구성원이‘자기주도적 전공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양성체계 구축, 학생성공을 위한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합심하여 추진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성공과 대학-지역 공진화(供進化)를 통한 지역혁신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