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종사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2024-08-06 04:42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종사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여수광양항 항만종사자 및 항만환경 조성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이은 무더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작업중지요청제 등 관련 제도를 전파하기 위하여 본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YGPA는 양일간 여수광양항 내 항만 하역현장 및 항만조성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원한 음료와 수박을 제공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수칙, 작업중지요청제, 안전신고센터 활용 방법 등을 홍보하고,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물품을 전달했다.

박성현 사장은 캠페인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올 여름 특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어 온열질환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제품부두에서 근무하는 한 근로자는 “YGPA에서 광양항 항운복지식당 개선을 추진하여 근무환경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또한 “근로자 스스로도 폭염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함께 안전한 항만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