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공원 바닥분수대 수리하던 업체 대표, 감전돼 사망

2024-08-05 08:15

“맨홀 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

대낮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 내에서 안타까운 감전사가 발생했다.

고장 난 바닥분수대를 점검하던 60대 A 씨가 전기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바닥분수대 자료 사진 / 뉴스1
바닥분수대 자료 사진 / 뉴스1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께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 바닥분수대 수리를 위해 주변 맨홀 안에서 작업하던 업체 대표 A 씨가 전기에 감전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맨홀 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뉴시스 등은 전했다.

경찰은 감전사한 것으로 내다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기 작업 시 안전 장비를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특히 전기가 흐를 수 있는 환경에서는 절연 장갑과 고무 신발을 착용해 몸에 전류가 통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전기 장비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 전에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고장 난 전기 기기의 수리나 설치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습기나 물기가 많은 장소에서는 전기 기기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작업 현장에서는 "감전 위험" 경고 표지판을 부착해 위험성을 알리고, 작업 중인 공간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전 작업 시에는 혼자 작업하지 말고 항상 동료와 함께 하여 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감전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실시하며, 신속히 응급 구조대를 호출해야 한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