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명중했다.
양지인은 3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양지인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8번째 금메달이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 오예진과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반효진,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와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 박하준-금지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5번째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얻는 데 성공했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얻은 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