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양성을 위한 ‘1차 이스포츠 멘탈 케어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이스포츠 내에서의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스포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중 겪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정신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이성우 멘탈 코치로부터 게임 전용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 온라인 방식을 통해 ▲이스포츠 심리학 개론 & 심리 측정 ▲이스포츠 멘탈 코칭 & 목표 설정 ▲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 루틴 설정 등 다양한 심리 관리 기법을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능력을 향상시켰다.
정연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장은 “이번 멘탈 케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고, 경기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멘탈 케어는 이스포츠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박찬호 교육생은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실제로 경기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잘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2024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호남대학교가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현장 실무형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양성, 이스포츠 저변확대 및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게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체험 및 동아리 단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화(062-380-8561~3)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