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이달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노은도서관에서 ‘부엉이 영화제’를 진행한다.
‘부엉이 영화제’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주민들에게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더위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야간 영화 상영회다.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7월 31일) △탑건(8월 7일) △패딩턴(8월 14일) 등 성인과 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없이 노은도서관 시청각실로 방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야간에도 도서관을 개방하여 여가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했다”며 “부엉이 영화제가 주민 여러분께 시원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