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7~8월 혹서기를 맞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본사 및 사업소 주변 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4일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강호선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름나기 지원 물품은 여름 이불세트, 미니 선풍기, 삼계탕,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된 여름물품 키트(KIT)이다. 이들 물품은 한국남동발전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진주 관내 저소득층 가구 5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많이 힘들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가 준비한 냉방 물품 및 여름 보양식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소 주변지역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혹한기에 폭염 및 한파 대비 냉·난방용품 등의 나눔활동을 펼치며, 국정과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