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견건설사 로비사건, 수사정보 유출 총경 구속
작성일 수정일
- 김 판사는 A 총경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

김 판사는 A 총경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 총경은 부산지역 중견건설사 일동건설 로비사건과 관련해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영권 다툼이 벌어진 부산 중견 건설업체 일동건설 사주 일가가 상대편을 구속하려고 전직 경찰관인 사건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A 총경 등을 연결 고리로 현직 경찰관들을 접촉해 수사 정보를 빼갔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A 총경에 대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앞서 울산경찰청과 A 총경이 근무한 적 있는 부산 연제경찰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현재 부산 일동건설 사건과 관련해서는 사주 일가로부터 돈을 받고 활동한 전직 경찰관이자 사건 브로커인 60대 B 씨가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브로커에서 수사 정보를 흘린 부산경찰청 소속 C 경감도 앞서 기소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근무할 당시 이 사건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의심받는 창원지검 수사관도 최근 구속됐다.
한편 김 대표와 김 회장은 2014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2억 원 상당의 비자금 조성을 위해 회삿돈을 횡령하고, 조세 13억 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