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2024-07-24 18:19

7월 24일 행안부 차관보,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참석
기관별 대구·경북 통합 추진 진행 상황 공유 및 향후 일정 논의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사진은 기념촬영/이하 경북도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사진은 기념촬영/이하 경북도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장관·지방시대위원장·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 간 4자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합의함에 따라 3개 기관의 그동안의 기관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공유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전담조직 구성 등 추진체계, ▴대구·경북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가칭)」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대효과, 대구·경북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대구·경북에서 신속하게 합의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경북에서는 이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도 ‘대구·경북 합의안’을 검토하기 위해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조속히 구성, 지원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