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 관광을 홍보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천 9경과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영천만의 독특한 투어 프로그램인 별빛나이트투어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영천으로 9경 오세요’라는 홍보 주제의 룰렛 이벤트와 영천 여행 찬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과 해외 관광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컬(Global+Local) 관광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기회의 자리다. 국내·외 120여 개 지자체,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단체 등 약 400부스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영천시의 특산품과 관광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