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라는 이름의 장마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장마철을 맞아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캉스' 먹거리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인기 먹거리 대상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암소한우 전 품목과 브랜드 냉장 돈육 전 품목(국내산)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암소한우 20톤과 브랜드 돈육 전 부위 150톤을 준비했다. 암소한우 등심(1등급) 100g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정상가 1만 280원에서 40% 할인된 6168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어, 광어, 새우 등이 포함된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18입)과 '광어 물회(대)'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은 1만 6980원에, 광어 물회는 1만 9980원에 판매된다.
가공 먹거리도 대폭 할인된다. 냉동 군만두, 물만두, 냉동 핫도그 등 주요 인기 가공식품은 1+1 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온음료 단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다. 단, 노브랜드와 피코크 상품은 제외된다.
컵라면 6입 및 박스 전 품목은 행사 카드를 사용해 결제 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인 2박스 한정이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BC제외), 신한(BC제외), 롯데카드 등이 포함된다.
골라담기 행사도 준비됐다. 2000원 이상 4000원 이하의 스낵과자를 5개 골라 9900원에, 오뚜기 컵밥 11종을 3개 골라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는 여름 대표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햇포도와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춘향골 캠벨포도'(국내산, 1㎏)와 '하우스 캠벨포도'(국내산, 1㎏)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000원 할인된 1만 1980원에 판매된다. 파머스픽 부드러운 복숭아(국내산, 6~12입)와 황도복숭아(국내산, 6~12입)는 각각 1만 7900원에 제공된다.
수산물도 할인된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활전복(국산, 왕~중)과 온 가족 손질민물장어(700g, 국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0%,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호주산 부채살은 100g당 정상가 3980원에서 반값인 1990원에 판매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연합뉴스에 "장마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만큼 온 가족이 집에 함께 모여 '홈캉스'를 즐기기에 적합한 먹거리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해 소비자들이 믿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