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하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공유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육부 첨단분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하 AI COSS)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교와 이 사업에 공동활용 대학으로 참여한 대학교 재학생 등 총 90여 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영진전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5일 캠프 입소식에는 영진전문대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부장(교수)과 이 대학교 AI COSS사업단장 김종규 교수를 비롯한 각 대학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프 참가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 팀별 활동 결과 발표와 제작한 작품 등을 평가해 총 10개 팀을 선정해 금상, 은상, 우수상, 동상에 총 46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수료한다.
캠프 주관을 맡은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사업단장은 “더운 날씨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캠프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타교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