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산학협력단, 2024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진행

2024-07-15 23:04

광주여대 산학협력단, 2024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진행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11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층 강의실에서 광산구청이 주최하고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0차시 2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는 광산구청 외국인주민과 송옥희 과장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학습자 등 약 25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학습자 19명이 수료를 완료하여 수료증을 받고 그중 윤 이리나 학생은 학생 대표로 수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윤 이리나 학생은 “수업하는 방법도 배우고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알았다. 앞으로 선생님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청 외국인주민과 송옥희 과장은 “지금까지는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의 보조 역할이나 통번역 일만 하였는데 이젠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다며 수강생 분들에게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책임하고 있는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손명동 교수는 8월 말, 러시아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2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