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지난 10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광주시 광산구 금구중학교 심폐소생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봉사로, 선발된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진행되었으며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예비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박성희 학생은 “CPR 교육 봉사활동으로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에 대해 상기할 수 있었고 자세, 방법, 압박 깊이 등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 졸업 전 좋은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박나현 학생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CPR 교육 기회를 얻어서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AED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교육에 잘 따라준 금구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학년 허은경 학생은 “신고 방법, 심장 압박, 위치 등 학생들을 교육하며 정확한 술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방학 중 실시한 봉사활동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봉사 기회를 주신 교수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간호학과 송인자 교수는 “생애주기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재능 기부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마음가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