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일본서 글로벌 현장직업교육 실시

2024-07-08 15:50

졸업예정 학생들, 후쿠오카서 글로벌 예비 유아 교사로서 자질 다져

지난 7일 대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에 나서는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학과 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지난 7일 대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에 나서는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학과 교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졸업 예정 학생들이 지난 7일 일본으로 출국해 5박 6일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직업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 유아교육과 3학년생 25명에 인솔 교수 1명이 동행하며, 후쿠오카 지역의 숲 유치원, 생태 유치원, 몬테소리 유치원 등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예비 유아 교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의 대표적인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선진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숲 유치원과 생태 유치원에서 자연 속에서 유아교육 방법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과 방법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사가여자대학교에선 이 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한일 유아교육프로그램 교류 활동도 벌인다.

영진 유아교육과는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다양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맹숙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해 한국과 다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교육 철학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