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국민 여망과 정반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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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후보가 3일 오후 3시 열린 해단식에서 "(사퇴시) 단일후보 문재인를 성원해달라

안철수 전 후보가 3일 오후 3시 열린 해단식에서 "(사퇴시) 단일후보 문재인를 성원해달라고 말씀드렸다"며 " 지지자 여러분께서 제 뜻을 받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평생 다 갚지 못할 빚을 졌다”면서 “국민께서 만든 새정치의 물결,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고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저는 더이상 대선후보가 아니지만, 한 말씀 드리겠다. 지금 대선 거꾸로 가고 있다"며 "새정치의 시대정신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며 싸우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오늘의 해단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저 자신을 단련하여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떠한 어려움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려는 저의 의지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안 후보는 약 10분간 발언했고, 어떤 방식으로 문재인 후보를 도울 것인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직접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