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산업의 허브 충북을 소개합니다

2024-07-04 17:29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참가...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충청북도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에 참가하여 국내 유망 제약 및 바이오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에게 충북의 바이오산업 환경과 정책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6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그리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최대의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링 행사다.

최근 5년간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은 약 2,012억 원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690여 개의 참여기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유망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활발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형성되었다.

오송을 중심으로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등을 추진 중인 충청북도는 이번 행사에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을 필두로 투자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밀착 상담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충북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충북의 바이오산업 청사진을 유망 바이오기업과 주요 기관들에게 설명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맺어 기업 유치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첨단바이오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국적인 바이오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는 단순한 후원이 아닌, 충북의 강점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과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