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예방활동 강화

2024-07-03 16:37

여름철 식재료 취급요령 및 개인위생 수칙 등 적극 홍보

◌ 가열하지 않고 제공하는 생야채, 겉절이, 무침류 등은 세척․소독하기

◌ 조리전, 식재료 손질 전·후(특히 달걀, 육류 만진 후) 30초 이상 비누 등 사용 손씻기

◌ 달걀, 가금류, 어패류 등 조리 시 교차오염 주의 및 중심온도 75℃(어패류85℃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 칼·도마 등 조리도구 수시 세척·소독 및 구분 사용 하기

◌ 설사 등 장염 증상 있는 조리종사자는 완치 후 2일까지 조리에서 배제 권고

◌ 식재료 검수 시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온도 관리 철저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2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홍보에 나선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여름철을 맞아 달걀 취급이 많은 김밥, 밀면, 냉면 등 음식점과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재료 취급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지도 및 홍보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무더위와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음식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특히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요령만 잘 실천해도 식중독의 9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적극 실천해야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