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4 치과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2024-07-03 15:25

임상실증 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 산업 고도화 및 사업수행 성과 확산 목적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재) 산하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는 지난 1일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2024 치과기업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선대 산학합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와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을 수행 중인 광주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의료산업팀을 비롯하여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관련 수혜기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업수행 성과 확산을 위한 수행기관 회의 ▲수혜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과 임상전문의 간담회 ▲세부분야 주제 특강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의 지원 현황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기공사 대상으로 손미경 센터장의‘해외 임상실증 및 글로벌 네트워킹 전략’과 오스템 OIC 김명덕 이사의‘우리 회사는 왜? 어떻게? 교육에 힘쓰는가?’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기업의 성장사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등이 공유됐다.

손미경 센터장은“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치과소재부품기업이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상생하고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용재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앞으로도 우리 지역 치과 기업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조선대 치과병원과 협력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광주 치과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해 임상실증 및 사용적합성 평가와 제품 고도화 제작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