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부동산 여러 채 보유한 한예슬이 비싸서 포기했다는 결혼식 장소 (+영상)

2024-07-03 13:18

“날씨도 좋고 모든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웠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털어놨다.

프랑스 캅페헤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 머문 배우 한예슬의 모습 / 유튜브 '한예슬 is'
프랑스 캅페헤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 머문 배우 한예슬의 모습 / 유튜브 '한예슬 is'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어쩌다 신혼여행 | My Very First Honeymoon, and Hopefully the Last'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최근 다녀온 신혼여행에 관해 이야기했다.

어쩌다 신혼여행 | My Very First Honeymoon, and Hopefully the Last / 유튜브 '한예슬 is'

한예슬은 "신혼의 느낌을 가장 느낀 건 프랑스의 캅페헤(le Cap-Ferret)에 있는 포시즌 호텔에 묵었을 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신혼부부라는 걸 알고 호텔 측에서 풍선과 꽃으로 방을 장식해 줬다. 날씨도 좋고 모든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너무 비싸더라"고 털어놨다.

프랑스 캅페헤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 결혼식에 대해 설명하는 배우 한예슬의 모습 / 유튜브 '한예슬 is'
프랑스 캅페헤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 결혼식에 대해 설명하는 배우 한예슬의 모습 / 유튜브 '한예슬 is'

해당 호텔 결혼식의 비용이 비싸다는 한예진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가 부동산으로 벌어들인 시세 차익이 재조명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예슬은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0-7 소재 빌딩을 70억 원에 매각했다. 2018년 6월 대출 20억원을 받아 34억 2000만원에 매입한 지 약 3년 만이다. 이에 따른 시세차익은 36억 원에 달한다.

한예슬은 이외에도 △33억 원(이하 현재 매매가 기준) 상당의 미국 LA 빌딩 △16억 5000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 '미켈란147' △100억 원 상당의 서울 성수동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등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7일 혼인신고 소식을 알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