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2024-07-03 10:54

도공-GS리테일-휴게시설협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관련 협약 체결
휴게소 음식 협업상품 개발, 판매수익은 사회공헌활동에 활용

7월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가운데)과 GS리테일 허치홍 전무(왼쪽),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정승환 협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하 도로공사
7월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가운데)과 GS리테일 허치홍 전무(왼쪽),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정승환 협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하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협회장 정승환)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게소 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협업상품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하는 것과, 협업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협약을 통해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전국 각지의 휴게소 대표 음식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 출시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GS리테일 허치홍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정승환 협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GS리테일 허치홍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정승환 협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메뉴는 곡성(순천방향)휴게소 ‘입맛 없을 땐 짜글이’,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용대리 황태 해장국’ 등으로 휴게소의 맛이 담긴 다양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은 “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편의점에 출시해 평소에도 먹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휴게소의 편의성과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휴게소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