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2024-07-03 10:10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접수
대출잔액 1% 범위 내 최대 100만원까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벌인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용인특례시

용인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3차)’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2017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기간 내 혼인신고)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66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이다.

대상자는 8일부터 17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11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