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전제품 AS 서비스 만족도 순위'가 발표됐다… 역시나 1위는?

2024-07-03 10:34

삼성전자서비스, 가전제품 AS 분야… 21번째 1위

'2024 가전제품 AS 서비스 만족도 순위'에 삼성과 LG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삼성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삼성전자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Everyday SmartThings with Son)' 캠페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통합 연결 경험이다. 사진은 손흥민이 삼성 스마트싱스 앱을 살펴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2023.8.28/뉴스1
손흥민, 삼성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삼성전자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Everyday SmartThings with Son)' 캠페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통합 연결 경험이다. 사진은 손흥민이 삼성 스마트싱스 앱을 살펴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2023.8.28/뉴스1

2일 국내 최대 가전 AS 기업인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분야에 걸쳐 최고 만족도를 기록하며 고객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KS-SQI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전문성과 정확성, 고객 지향성 등 다양한 평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가전제품 AS 분야에서는 23년간 21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휴대전화와 컴퓨터 AS 부문에서도 각각 21년, 23년 동안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2024 KS-SQI 1위 선정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삼성전자서비스 제공). © 뉴스1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2024 KS-SQI 1위 선정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삼성전자서비스 제공). © 뉴스1

삼성전자서비스가 이처럼 오랜 기간 고객 만족도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노력에 있다.

먼저 삼성전자서비스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제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이상 징조를 사전에 감지해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신속한 조처를 할 수 있는 'BS(사전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사가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원격 조처를 하거나, 필요시 엔지니어를 신속히 파견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자폐기물 발생도 최소화하고 있다. 전국 117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소형 가전제품 점검이 가능해 접근성도 높다.

이처럼 삼성전자서비스는 AI 기술과 데이터 활용,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 전문적이고 편리한 AS를 제공하며 업계 최고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한편 LG전자도 이번 조사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삼성전자서비스와 함께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역시 AI 기술 기반의 제품 상태 진단과 수리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야간 출장 서비스와 수어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국내 가전 AS 시장을 이끄는 양대 기업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기술 혁신과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고객들로부터 압도적인 신뢰와 만족을 얻고 있다.

침수피해 주민을 위한 가전제품 무료수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마련된 '침수피해주민 가전제품 무료수리 서비스 부스'에서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있다. 무상수리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가 참여한다. 2022.8.11/뉴스1
침수피해 주민을 위한 가전제품 무료수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마련된 '침수피해주민 가전제품 무료수리 서비스 부스'에서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있다. 무상수리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가 참여한다. 2022.8.11/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