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효령노인복지타운 업무협약 체결

2024-07-03 04:26

“MAUM보건돌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2일 효령노인복지타운(광주광역시 북구)에서 MAUM돌봄 융합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2명과 효령노인복지타운 정경남 본부장 외 2명(복지사업팀 서정미 팀장, 김걸 물리치료사)이 참석했다.

본 업무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에 대한 봉사 및 교육 활동 연계·지원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MAUM보건돌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따른 상호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사업 진행에 따른 상호 협력으로 구성되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복지연계사업, 기능회복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자원봉사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 및 1인가구 증가에 따라 통합돌봄에 많은 사회적 관심을 두고 있기에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MAUM보건돌봄 전문인재 양성에 필요한 실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자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가오는 7월 16일~17일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MAUM보건돌봄 융합전공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때 물리치료학과 및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MAUM보건돌봄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인에게 흔히 관찰되는 질환으로 60대 이상은 30%, 80대 정도가 되면 기존 근육의 절반까지 감소한다. 이 질환은 최근 질병코드로 부여됨에 따라 많은 연구가 되고 있으며, 이를 예방 및 지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관심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MAUM보건돌봄 활동’이라는 MAUM보건돌봄 융합전공 비교과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건 관련 타 직군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이를 계기로 간호학과 및 치위생학과와 함께 MAUM보건돌봄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