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동명동, ‘담배 없는 마을 환경’ 앞장

2024-07-03 01:11

자율방범대 주축…카페거리 등에 금연 홍보 판넬 설치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동명동은 ‘담배 없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카페거리 내 플랜트 박스에 ‘금연 홍보 판넬’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성관)는 2024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 통합공모사업 일환에 따라 카페거리와 주요 지점 곳곳에 금연 홍보 판넬을 설치해 주민·방문객들에게 금연을 알리는 판넬을 설치 완료했다.

동명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야간 방범 활동을 통해 ‘담배꽁초 줍깅’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동명동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시행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성관 대장은 “동명동 상권 활성화로 골목길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투기가 늘어나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대경 동명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동명동 자율방범대 대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