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2024-07-02 14:28


울릉 대전환 반환점을 돌아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울릉군은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은 기념촬영/이하 울릉군
울릉군은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은 기념촬영/이하 울릉군

울릉군은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2주년을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울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민선 8기 2년을 돌아보는 '울릉 대전환 반환점을 돌다'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전환점을 맞이한 남은 2년의 계획에 대해 짧은 설명이 있었다.

남한권 울릉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먼저 작년에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에메랄드 울릉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울릉 상징물 개발로 100만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는 울릉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인다는 포부도 밝혔다.

더불어 울릉도 전용서체도 함께 개발해 울릉도의 특색있는 서체를 활용한 울릉군만의 독창적인 상징물, 광고, 안내판 등을 제작해 관광 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울릉도·흑산도 등 먼 섬 지원 특별법, 100만 관광객 맞이 준비, LPG 공급 사업,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전력 수급대책 등 울릉군 현안과 관련된 의견들을 나누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8기 시작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새 희망! 새 울릉! 의 가치 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며, 울릉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고, 행복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