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6월 23일(일)부터 26일(수)까지 3박 4일 동안 2024년 사회복지학과 특성화 사업(Global Minds Fellowship)으로 일본의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했다고 1일 밝혔다.
첫째 날은 오사카에 있는 빅 아이(BIG-I) 국제장애인교류센터를 방문하여 휠체어 300여 대가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다목적 홀과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갖추어져 있는 화장실을 볼 수 있었다.
셋째 날은 오사카 직업 리허빌리테이션(재활)센터를 방문하여 1년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장애인 대상 직업교육과 장애인들이 직장 내에서 갈등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역할극이나 상담 방식의 교육법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유체연(3학년) 학생은 “일본의 선진 사회복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