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임은 제가...우리 팀은 억울” 동탄 화장실 사건, 한 경찰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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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청 수사팀 소속 경찰이 자신의 팀은 관련 없다며 해명

강 경감은 수만 번 고민하다 글을 쓴다며, 자신의 팀원들과 가족, 자녀들이 너무 상처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경감은 현재 동탄경찰서에 여청계 강력팀과 여청계 수사팀이 있다며, 이 두 팀은 사무실도 다르고 업무도 다르다고 했다. '헬스장 성범죄 사건'의 경우 접수 당시 성명 불상의 성범죄 사건이라 여청계 강력팀이 맡았는데, 동탄 경찰서 홈페이지 조직도에 여청 강력팀이 표시되지 않아 여청 수사팀이 모든 책임을 억울하게 뒤집어썼다고 주장했다.
강 경감은 자신의 팀이 전국 1위를 특진한 부분에 대해 강압수사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강 경감은 동탄이 신도시라 인구가 많아 접수 사건이 많았으며, 수사팀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사 과오나 민원이 생기면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압수사 등이 발견된다면, 팀장의 책임이므로 모든 징계와 비난은 제가 받겠다. 저희 팀원을 상대로 한 사이버 테러 행위는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20대 남성 A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성추행범으로 몰려 동탄경찰서에서 무리한 수사를 받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그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다음날 동탄경찰서의 수사관들이 A씨를 찾아왔다.
A씨를 찾은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경찰들은 “50대 여성 B씨가 여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들어와서 엿봤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며 “CCTV 확인해보니까 본인(B씨)이 확인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