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상은(34)이 결혼한다.
1일 OSEN은 송상은이 이달 초 결혼한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가족만 모여 언약식 형태로 진행된다.
송상은은 한예종 연극원 출신이다. 그는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영웅', '레베카', '투란도트'에서 연기를 펼쳤다. 올해는 '이솝이야기'에 출연했다.
송상은은 각종 연극과 영화에도 얼굴을 비췄다. 드라마에도 도전했는데 '눈이 부시게', '더 킹 : 영원의 군주',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했다.
노래에도 재능이 특출나 201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송상은의 짝꿍 역시 배우다. 예비신랑은 한예종 출신 연극배우로 알려졌다.
송상은의 아버지도 배우다. 바로 송영창이다. 송영창 또한 한예종 연기과를 졸업했다.
송상은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학교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행복한 연애를 이어온 저희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7년이 넘는 시간이 만들어준 믿음을 발판 삼아 새로운 시작의 첫 발, 잘 내딛어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소식을 전할 때마다 식에 직접 모시지 못함에도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습,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배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는 7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4천만 배우’ 김민재, 최유라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범죄도시3,4’로 ‘4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김민재는 이효리, 한소희를 쏙 빼닮은 아내 최유라와의 제주살이를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 아내 최유라의 뛰어난 미모는 물론, 대자연 속 초호화 보금자리까지 공개되자 지켜보던 MC들은 “동화 같은 장면이다”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민재, 최유라를 쏙 빼닮은 8살 딸은 혼자 등교 준비를 하며 과일 손질까지 척척 해냈다. 3살 아들 역시 뭐든지 스스로 해내는 모습으로 김민재, 최유라의 남다른 자녀 교육법에 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