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푹 쉬면 다행이야' 출연...제대 후 첫 예능 나들이 나선다

2024-07-01 17:08

녹화는 이미 완료...차후 편성 예정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이다.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 MBC

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진은 지난달 말 무인도에서 진행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녹화에 일꾼 게스트로 참여했다. 진이 출연한 녹화분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이끌었던 '안촌장'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물도,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 시청자를 초대한 안정환과 일꾼들이 0.5성급 환경에서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지난달 12일 전역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진은 이번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안CEO' 안정환의 지휘 아래 시청자에게 최상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2일 전역한 BTS 진 / 뉴스1
지난달 12일 전역한 BTS 진 / 뉴스1

앞서 진은 2022년 말 입대를 앞두고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할명수' '런닝맨' 등 유튜브와 공중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이번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0.5성급 환경 아래 어떤 매력을 뽐낼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진은 전역 후 부지런한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3일 전역 하루 만에 BTS 11주년 기념행사인 '2024 BTS FESTA'에 참여하며 공식 활동을 알린 진은 지난달 3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알린 바 있다.

그는 '요즘 뭐 하고 있냐'는 한 팬의 질문에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계획 착착 진행 중이다"라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