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감자서포터즈’ 성과발표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2024-06-30 11:33

호남대 간호학과, ‘감자서포터즈’ 성과발표회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가 6월 28일 진행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감염병예방 서포터즈 활동인 ‘감자 서포터즈’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의미하는 ‘감자 서포터즈’는 2022년부터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능력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내 6개 대학 7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2기 서포터즈는 2023년 10월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성과발표에서는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박경민, 심채원 씨가 감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일상에서의 다양한 감염병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 등을 소개하는 인스타툰의 제작과정과 게시 성과 등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감자통신문을 제작하여 관내 어린이 집 등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 아2좋아 팀(설채은, 김가은, 배재희, 위수인, 박하은, 장은영, 최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장윤경 교수는 “광산구의 감자서포터즈 활동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관·학 협력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모델이라 생각하며, 근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창의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진행한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학생들의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 준 광산구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