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은경)의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단도직입'은 6월 21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첨단 지역 주민 62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의 상생광산장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기관 소개 및 ‘도박 없고 튀어’(핸드폰 비즈 스트랩 DIY, 호루라기 키링 DIY)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도박 없는 하루를 만들고자 도박이 아닌 다른 취미를 갖자’는 취지로 스트랩 및 키링 DIY로 부스 운영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하나 학생(3학년)은 “시민들이 도박의 정의나 도박문제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고, 캠페인 과정에서 '아, 이게 다 도박이었구나.', '도박 중독도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구나'라고 호응해 주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도박예방 서포터즈 단원으로서 앞으로 시민들이 도박과 관련하여 곤경에 처했을 때 전문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