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와 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재단을 통해 선발한 주거빈곤아동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개선, 주거 정리수납·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공사는 올해 총 6천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재단과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장차 대구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우리 공사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